스탠포드대학 한인학생회 주최 4월6일 오후7시
탈북자 출신 3명 초청 탈북 과정, 북한인권 등 강연


스탠포드대학 한인학생회(KSA)가 북한에 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외동포는 물론 미국인들에게 북한사회의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고 북한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나아가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된 북한인권관련 행사는 4월6일 저녁7시 스탠포드대학 캠퍼스 내 A3C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인학생회(KSA)는 북한에 대한 세계적인 안목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해마다 북한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2009년에는 영화 크로싱(Crossing) 상영 후에 탈북자 신동혁씨가 북한 수용소의 생활과 피난과정 그리고 남한에서의 정착 등에 설명한바 있다.
2010년에는 탈북자 출신의 북한민주화 운동본부 정광일씨 4명이 북한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발표했다.
또한 작년에는 탈북자 출신의 북한인권 탈북청년연합 한성주 대표 등 3명이 나와 강연을 했다.
오는 4월6일의 행사에는 한국에서 초청한 3명의 탈북자 대학생들의 탈북 과정을 비롯 한국에서의 정착과정, 그리고 북한인권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날 사회는 스탠포드대 David Straub교수가 사회를 보고 탈북자 3명이 차례로 나와 발표한 뒤 관중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연락: lilyhkim@stanfo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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