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쿠크법 강행시 정권 퇴진운동 발언으로 논란
▲ 조용기 목사는 지난 24일 한국 기독교교회 협의회 신임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정부가 이슬람 채권도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정권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발언한바 있다.
이슬람 채권, 즉 수쿠크 도입에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대통령의 하야를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조 목사는 지난 주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전달됐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이슬람 채권 도입을 막아야 한다는 조용기 목사의 발언이 수쿠크법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24일 한 교계 행사에 참석해 정부가 이슬람 채권 도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한다면 대통령 하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정부 책임자를 만나 이슬람 채권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면서 이슬람 채권을 들여오는 것은 단순히 돈만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 종교를 들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해 온 교계 유력 인사의 이같은 발언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경제 문제에 종교가 개입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일부 언론은 마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이슬람 자금 도입을 배타적인 기독교계가 반대한다면서 ‘문명충돌’이란 용어까지 거론했다.
이슬람 채권 반대 발언이 기독교계를 향한 비난 여론으로 확산되자 조용기 목사는 27일 ‘해명서’를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조 목사는 해명서에서 자신의 발언은 이슬람 자금 유입이 우리나라와 사회에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말한 것일뿐, 대통령의 하야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이 결코 아니라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일반 성도가 아닌 교계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을 뿐인데, 언론이 취지와 달리 확대 보도함으로써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됐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어찌 되었든 잠시 동안이나마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목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 문제에 종교가 개입할 수 있느냐는 사회적 논쟁은 갈수록 확산되는 분위기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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