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맑은 영혼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이 이번 여름 미주 한인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비전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본보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4일 남가주 샌디에고를 시작으로 30일 동부 오클라호마까지 총 19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다음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를 시작으로 14일 임마누엘장로교회, 15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콩코드 한인침례교회 총 4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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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새로 쓰는 사랑 이야기'란 주제의 이번 공연을 통해 미국 민요와 성가, 뮤지컬 메들리는 물론, 부채춤, 북춤 등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가미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도우며 탄생한 월드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기근과 질병에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61
년 창단된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지난 50여년간 미국 카네기홀, 호주 오페라 하우스, 일본 산토리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4,000회 이상 공연을 하며 '천상의 목소리', '수정같은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한국일보

공연문의: 전화 1-866-625-1950, 웹사이트 www.wvk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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