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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가 9일 저녁 은혜의 빛 장로교회에서 드려졌다. 사진은 왼쪽은 이날 설교를 맡은 이명섭 목사, 오른쪽은 목회자와 사모들이 '오 거룩한 밤'을 찬양하고 있다. 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민찬식 목사, 김영래 목사, 이명섭 목사, 강대은 목사, 천재우 목사, 김인철 목사, 박상돈 목사, 정관봉 목사.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S.F지역, 새크라맨토지역, 콘트라코스타 지역 등 3개 지역교회연합회가 9일 저녁 일제히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연합회(회장: 민찬식 목사)는 9일 저녁 5시부터 은혜의 빛 장로교회(담임: 강대은 목사)에서 2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가운데 성탄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천재우 목사(콩코드 양의문 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저녁 성탄연합예배는 강대은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민찬식 목사의 기도, 그리고 콘트라코스타 연합어린이찬양팀의 특별찬양과 여성중창단, 콘트라코스타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성탄절찬양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주제로 말씀선포에 나선 이명섭 목사(트라이밸리 장로교회)는 마음속에 하나님말씀을 담고 사는자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며 성경속의 마리아의 순종을 예로 들었다.


누가복음 1장 26절 - 30절을 본문으로 인용해 이명섭 목사는 그 시대 세상의 질시와 비난, 죽음까지 각오한 마리아는 하나님의 음성듣기에 온마음을 기울였으며 모든 관심을 하나님께 집중하며 들은 말씀은 그대로 행하여 큰 축복의 열매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콘트라코스타지역 성탄연합예배에서 모은 성금은 One Voice 와 Love-A-Child-Mission 등 선교기관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콘트라코스타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이 나와 "오 거룩한 밤"을 합창하며 축도로 성탄연합예배를 마쳤다.축도에 나선 김인철 목사(거룩한 축복교회)는 불가능한 상황속에서 마리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잉태하듯 우리조국의 북한땅에서도 예수님을 잉태해 감옥속에서 죽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풀어주게 하시고 세계를 선교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것을 소망했다.


또한 이날 저녁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박용준 목사) 성탄예배는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여환종 목사(생명의 강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새크라맨토 교회협의회(회장: 박상근 목사)도 9일 저녁 7시 크로스포인트교회에서 "성탄의 정신: 돌아가는 길" 이란 제목으로 박상근 목사(새크라맨토 한인장로교회담임)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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