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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애리 권사와 샬롬교회 김정하 목사 부부. 김정하 목사 제공



탤런트 정애리 권사가 추석에 선물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쌀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샬롬교회 김정하 담임목사는 지난 16일 정애리 권사가 쌀 20㎏ 100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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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정애리 권사가 보내준 쌀들은 '만남 장애인 돌봄센터'에서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활동도우미 90명과 바로 옆 고물상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10명에게 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선물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받는 분들 표정이 보름달 같이 밝아지는 모습에서 행복이 그대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정애리 권사께 감사 드리며 정말 행복한 추석을 누리고 있음을 전하기 위해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몸이 서서히 굳어지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김정하 목사는 오래 전부터 쌀 나눔 사역을 해오고 있다. 


샬롬교회의 사랑의 쌀통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가 매월 100㎏씩 후원해 매일 채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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