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SF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KTVU 방송국의 인종 차별적 오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호 한국의 날 축제 공동준비위원장, 김관희 SF노인회장, 이정순 총연회장, 전일현 SF한인회장, 서순희 KOWIN SF지회장, 이석찬 전 SF한인회장)
아시아나항공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착륙사고와 관련 SF KTVU(채널2) TV 방송국이 인종 차별적 보도를 하자, 한인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고 이에 방송국측이 한발 물러나 한인사회에 사과했다.
SF한인회 전일현 회장, SF노인회 김관희 회장, 미주총연 이정순 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SF지회 서순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VU의 보도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16일 SF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에서 이정순 회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KTVU가 아시아나 항공기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인종 차별적인 보도를 했다며 이 문제를 항의하는 이메일을 15일 오전 11시께 SF한인회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해 보냈다.
그리고 3시간 후 KTVU 부사장으로부터 사과한다는 내용이 담긴 답장을 받았다.
공개된 사과 이메일에는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사고 조종사들의 이름을 잘못 보도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 보도에 항의하자 바로 사과하는 이메일을 보낸 점을 본보기로 삼아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아시안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일현 회장은 “책임 있는 발언과 보도를 위해서도 오보가 있을 시 바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중국인 3명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SF한인회 등 이번 회견에 참석한 한인단체들은 중국 일간지인 세계일보와 성도일보에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이메일을 보냈으며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고도 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용석 교민담당영사와 이동률 민원담당영사가 한동만 SF총영사를 포함해 영사9명이 모은 조의금을 한인회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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