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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의 소수민족 교회와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교회들과 연결하며 후원이 필요한 민족들의 선교사역과 사역자들을 알리고 함께 기도하는 행사가 계속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 해로 3년 째인 원 보이스 행사는 오는 5월 26일 (주일), 오후 4시 산호세의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목사님과 교회의 선교담당자들, 그리고 션교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


오셔서 함께 베이지역의 소수다민족 선교의 현장과 연결되며 그 소명을 함께 나눌 수 있길 소원한다.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들의 선교는 곧바로 해당 나라의 선교를 의미한다.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이 베이지역에서 전 세계 모든 민족의 부흥을 바라보게 하셨다. 


베이지역의 모든 민족의 부흥은 곧 온 세상의 부흥이다!


이것이 베이지역, 실리콘 벨리로 부름받은 한국교회의 선교적인 소명이며 사명이다.


지난해, 아프간교회개척에 초점을 맞추어 모금해주신 선교후원금은 지금까지 일년여 동안 매달 1500불씩 아프간 교회의 아브라힘 페로탄 (Abrahim Ferotan) 목사님에게 전달되었다.


캐나다지역에서 가족을 떠나 홀로 북가주로 이주하여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파슈튼 종족의 아브라힘 목사님은 현재 뉴라이프 교회를 빌려 자국어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3주전의 일이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의 결과로 아프간 교회의 첫 예배가 시작된 것이다.


더하여, 오클랜드의 몽골교회 오기룹산 목사님과  유학생 사역인 Challenge for Asia의 김영길 목사에게 후원금들이 지급되어 사역을 도왔다.


지난 해, 부탄사역, 캄보디아, 그리고 아프간 사역의 소개에 이어  올해는, 아프간 교회의 개척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Mienh 족(Rev. Kao Kway Saelee)과 Khumu 족(Rev. Khamsaeng Keosaeng)의 교회를 소개하게 된다.


이들은 Laos 에서 이주해온 사람들로서 리치몬드를 중심으로 한 백인 선교사 (Tad Cooper목사)를 통해 이곳에서 10 수년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들 사역과 한국교회들이 연결되길 소원한다.


특별히, 2세 영어권 사역들이 특별히 이분들과 연결되고 함께 이 지역에서 주의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길 소원한다.


올해도, 아프가니스탄 교회개척에 초점을 맞추어 모금 중에 있다. 


베이지역에는 약 6만여명(프리몬, 뉴웍, 헤이워드, 유니언시티등, Adam Miller of IMB) 아프간 민족이 살고 있다. 


아브라힘목사님은 10년간 뉴델리에서 아프간교회를 섬기며 성장시킨 분이기도 하다.


올해는 가족(사모님과 3남1녀)이 합류한다. 


이들의 체류를 위해 원 보이스가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길 원한다.


One Voice의 궁극적인 비전은 베이지역 모든 민족의 부흥을 통해 온 세상 모든 민족의 부흥을 꿈꾸는 것이다.


모금행사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 각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베이지역 민족교회와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며 정보를 나누고 부흥을 이루는 것이다.


특히, 같은 이민교회로서 저희 300여개 Bay Area 한국교회가 소수민족교회들에게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


예를 들어, 몇 달전 원 보이스의 소개로 20여명의 베이지역 베트남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뉴라이프로교회(위성교목사님)와 임마누엘교회(손원베목사님)를 방문하여 교회를 둘러보며, 목사님들과 교제하기도 했다.


저녁식사와 함께 이어지는 Q/A 시간에 한국교회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2010년, 1회는 주손길장로교회에서 시작하였으나, 2011년은 뉴라이프교회에서, 올해 2013년은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행사를 유치하며, 베이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2014년, 4회 행사는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목사님)로 예정되어 있기도 한다.


부디 오많은 분들이 오셔서, 베이지역의 부흥의 시작을 경험하시기 바란다.


부흥의 큰 불은 작은 불꽃 하나로 충분하다!
이미 불이 붙었다!


주님이 이루실 것이다! 


함께 합시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유기은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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