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1.jpg

▲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에서 '할렐루야' 를 찬양하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찬양대.



1면2.jpg

▲ 이스트베이지역 교회협의회 성탄예배에서 연합찬양대가 찬양하고 있다.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산호세지역, 이스트베이지역, 노스베이지역 등 3개 지역이 교회 협의회별로 16일 저녁 일제히 성탄 연합예배를 드렸다.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에서 열린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성탄예배는 협의회 회장인 조영구 목사(피스토스 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요한복음 1장 9-14절을 본문으로 "성탄의 기쁨"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조영구 목사는 이 세대는 성탄의 실체나 복음의 실체보다는 다양한 세상의 이벤트에 마음이 쏠리고 유혹되어 있다고 전제하면서 Merry Christmas 보다는 Happy Holiday가 대세가 되어감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자 그 이름을 믿는자에게는 영생이 있음을 강조하며 귀하고 귀하신 예수님을 풍성하게 영접하자고 역설했다.


조영구 목사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됨은 큰 축복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성탄의 기쁨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됨에 있음을 힘주어 말하면서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자고 당부했다.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는 조병일 목사(에덴장로교회)의 인도로, 김영일 목사(섬김과나눔교회)의 기도, 김형길 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의 헌금기도, 이동진 목사(새소망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이날 성탄연합예배는 크로스웨이교회의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에바다 크로마하프팀의 특송, 이스트베이 연합찬양대가 각각 찬양했으며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회원가족들이 나와 헌금송을 했다.


또한 이스트베이지역 성탄예배가 끝난 뒤 크로스선교회의 이재민 사무총장은 성탄의 기쁨을 소회된 북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자고 호소하며 성탄절 특별 후원금을 당부하기도 했다.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김순연 목사)도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성탄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순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성탄연합예배는 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을 인용해 윤상희 목사(산호세밸리교회)가 "예수님과 동행하기"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산호세지역 성탄연합예배 2부 축하는 실리콘밸리선교합창단 (지휘: 박선주)의 성탄찬송메들리와 글로리아 앙상블(단장: 원서성)의 캐롤멜로디 , 에바다크로마하프찬양단(리더: 오정아)의 기쁘다 구주오셨네,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의 Blessed Be 그리고 산호세 지역교회협의회 목회자 부부(지휘: 홍흥산 목사)의 오 거룩한밤 등 찬송으로 예수님 오심을 축하했다.


한편 노스베이 교회협의회 (회장: 정병인 목사)도 산라파엘 한인장로교회에서 정병인 목사(노바토한인침례교회)가 마태복음 2장 1-12절을 인용,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승쾌 기자>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