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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 목사.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는 임현수 목사를 초청 14일부터 16일까지‘복음화된 통일조국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임현수목사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큰빛교회를  30년동안 목회를 하며 60명이 출석하던 교회를 3000명까지 끌어올린  철저한 말씀과 기도중심의 목회를 했다.


특별히 임현수목사는 전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젼을 갖고 세계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한 목사이다.


그는 또 북한동포를  뜨겁게 사랑하고 그들의 눈물과 배고픔과 고통을 어루만지고 지난 20년동안 150번 북한을 방문하며  식량 수만톤 지원사업, 1년간 큰 호수물을 빼내고 논을 만들어 주는 농촌지원사업, 라면공장운영, 동해바다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배를 공급하여주고,  빵공장,병원건설, 고아원 건설, 양노원건설, 하나농업회사 등 엄청난 북한지원 사역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2015년도 1월에  북한에 억류되어서  2017년 8월 9일에 석방될 때 까지 감옥에서   919일(2년 6개월 9일)동안 고된  강제노동을 하며  온 몸이 망가질 정도의  고난과 고통을 겪었다.


그 고난의 기간 동안에도 임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매주일이면 혼자서 7시간 이상씩 예배들 드리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통해 그 어려운 북한의 감옥생활을 이겨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임현수 목사는 북한동포에 대한 사랑을 절절히 쏟아 냈다.


지금도 배고픔과 추위에  떨고있는  우리의 골육이고 형제인 북한 동포들을 절대 외면해서는 안되고, 그들을 지원하고 도와 주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우리의 사랑의 손길을 계속 보내야 한다며 북한동포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주일 설교 말씀에서 창세기 45장 1절부터 11절을 읽고 요셉이 형제들과 화해하는 장면을 통해 우리가 통일을 위하여 세가지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했다.


첫째는 정신의 변화인데 곧 골육정신(kinsmanship)이요, 둘째는 관점의 변화(change of perspective)요, 셋째는 태도의 변화 (change of attitude)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기간이 고통과 말로 할수 없는 어려운 고난의 기간이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경험하는 은헤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하며 ‘고난은 변장된 축복’임을 고백해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감격을 안겨주었다.


임목사는 이제 큰빛교회를 은퇴하고 앞으로는 TMTC( Total Mission Training Center )를 통한 100만 선교사 시대를 여는 운동과 GTS를 통한 시니어선교사 개발에 주력하려고 준비중이다.


고난과 역경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고 이제 더 나아가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려는 목사님의 사역과 비젼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는 귀한 집회였다.
<기사: 김영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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