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Voice 2012” 150여 후원자들 모여 기금모금행사
6개 교회 및 선교단체, 지난해부터 몽골 오기 목사 등 사역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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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위성교 목사, 유기은 목사, 박동서 목사, 몽골 교회 오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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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Voice 2012" 기금모금 디너 행사가 4일 저녁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저녁 행사에는 150여명의 후원자들이 동참했다.


베이지역의 소수민족 교회들을 후원하기 위한 “One Voice”의 기금모금 디너행사가 개최되었다.
4일 오후 6시 프리몬의 뉴 라이프교회에서 15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One Voice 행사가 열렸다.
베이지역 소수 다민족 교회들의 사역을 위한 교회들간 연결(네트워킹), 그리고 이들의 사역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마련(펀드레이징)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One Voice (한 목소리로)는 주손길장로교회(전충헌장로)와 뉴라이프교회(정국진집사, 이순범집사)가 수고하며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주손길장로교회는 행사의 홍보와 프로그램조직, 다민족교회의 연결을, 뉴라이프교회는 당일 150여명의 저녁식사와 장소제공으로 협력해 주었다.
행사에서 설교를 맡은 뉴라이프교회의 위성교 담임목사는 성령의 충만으로 베이지역 모든 민족교회들의 부흥을 기도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이어 One Voice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주손길장로교회의 유기은목사는 “베이지역은 약 7백만(7,150,739; Census 2010)이 거주하는데, 이 가운데, 70여개 소수민족170만 명(1,780,376; 센서스 2000) 이 움집해 있는 땅끝 선교의 현장”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7만여명의 한국사람들에게는 약 300여개의 교회가 존재하지만,  4만여명의 아프간민족들에게는 교회가 전무한 상태라고 보고하였다.
올 해 One Voice 는 따라서,  아프간교회개척을 위해 프리몬에서 준비중인 아브라힘 목사의 정착을 돕기 위한 후원금 마련에 우선적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해 후원받은 5명의 사역자들도 계속 후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당일까지 모금된 다민족 사역 후원금 총액은 $23,890이다.
6개의 교회 및 선교단체(임마누엘장로교회, 큰마음바른교회, 투루 라잇, 뉴 라이프교회, 홍콩 생명길선교회, 주손길장로교회)와 21명의 개인 후원자들로 이루어진 이번 헌금은 지난 한 해 동안 7개의 교회와 18명의 개인 후원으로 이루어진 $26,299.12에 하루 만에 근접하는 후원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주었다.
아직도 헌금이 계속되고 있는데,  2월 말까지 모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해 One Voice를 통하여 후원받은 5명의 민족사역자들 가운데 플레젠톤에 교회를 개척한 데이빗 챙 목사가 나서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클랜드 소재 몽골제일교회의 오기 룹산 목사는 One Voice 헌금으로 교회가 든든히 서가며, 전 미국에 있는 30여개의 몽골교회들의 중심이 되어 이들을 섬기는 데까지 사역이 발전했다고 보고했다.
더우기, 몽골교회 청년 찬양팀은 One Voice 의 주제가를 작곡하여 직접 연주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새로운 사역으로 산호세 소재 캄보이아 교회(Seila Chim장로 발표), 새크라멘토 방주교회 내 부탄사역(박동서목사 발표), 그리고, 프리몬지역의 아프간사역(아브라힘 훼로탄목사 발표)이 소개되어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였다.
헌금을 원하시는 분은 onevoiceb ayarea@gmail.com 이나 408-309-9091로 연락하시면 된다.
행사에서 상영된 각 사역과 보고에 대한 동영상은 www.youtube.com에서 one voice 2012의 검색어로 찾아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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