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오후6시 산호세 온누리교회에서
은퇴목사, 사모, 전도사, 장로, 권사 등 40여명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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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 창단 14주년 기념 북한선교 기금마련을 위한 선교연주회를 준비중인 실리콘밸리 은하수 선교 합창단들이 연습중에 한자리에 모였다.


북가주 실리콘벨리 노인선교회 소속 은하수 선교 합창단이 창단 14주년을 맞아 제1회 정기선교 연주회를 연다.
오 는 7월7일(토) 오후6시 산호세 온누리교회(Ounnuri Church of San Jose) (장소: 890 Meridian Way.   San Jose, CA 95126)에서 있을 이번 연주회는 지난 몇 해 동안 꾸준히 쌓은 음악실력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합창과 율동, 플루트 독주와 테너 솔로, 멋진 Brass 앙상블 등 환상적인 합창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 히 이번 연주회는 10여 년 전 목회를 정년 은퇴 후 러시아 선교사로 사역하다 북한선교의 뜻을 갖고 북한선교의 길을 밟으신 이정근 선교사가  “푸른 나무 재단”소속으로 지난 4월 중순에 북한 땅을 다녀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성공적으로 뜻을 이루게 되었다.
“푸른 나무 재단”은 현재 북한 당국으로부터 유진 벨 재단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13년 전 창립된 지체 장애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선교 단체이다.
현 재 북한 당국으로부터 유진 벨 재단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13년 전 창립된 지체 장애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선교 단체로, 주 사역은 현재 국민의 약 16.7%에 해당하는 지체 부자유 장애인들을 돕는 단체로 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평양 시내 중심지역에 약 3500평에 달하는 대지를 무상으로 증여 받아 앞으로 지체 부자유 센터를 건축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평양을 위시하여 성천, 황주, 사리원 원산 등지에 육아원, 고아원, 맹아원 등을 돌보는 사역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겨 놓았다.
이정근 선교사는 선교여행에서 주일날 북한 평양에 있는 봉수 교회를 방문하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송도 하고 담임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경 찬송은 현재 한국, 미국에서 사용하는 성경책과 다른 구어체로 만든 성경이었으며 성경의 부피가 크고 조잡하여 성경으로 품위가 너무 초라하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큰 글씨로 잘 인쇄된 성경 찬송 합부로 제본하여,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기적을 얻게 되었다.
북한은 현재 무엇보다 물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물질과 더불어 복음도 또한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데 큰 경험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번 선교 연주회는 성경, 찬송가를 새로 편집하여 제작하는 북한선교 기금마련 헌금 전액을 이정근 선교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실리콘밸리 노인 선교회 소속인 은하수 선교 합창단이 이번 사역에 참여하여 돕기로 하고 임원진을 위시하여 은퇴목사와 사모, 장로, 권사 중심으로 모인 합창단이기만큼 기도와 열정으로 오는 7월 7일 선교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은 하수 선교 합창단의 총 책임 지휘자 박선주 선생님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의 음악지도와 편곡, 연출을 비롯, 게스트로 유승호 플루트 독주, 박원섭 테너 솔로, 북가주 윈드 앙상블, 김영옥 사모 소프라노 솔로 등 아름답게 어우러진 멋지고 환상적인 연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노인 선교회 소속 은하수 선교 합창단은 현재 만50세 이상에서 85세까지 약40명의 은퇴목사, 사모,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중심의 단원이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Santa Clara First Baptist Church (Music Choir Room) 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 지휘자 (408) 480-0808,  회장 (408) 499-9598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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