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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 기도회’가 오는 7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양일간 와싱톤 중앙 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개최된다.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는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이원상 목사(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원로),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 손인식 목사(베델한인교회), 김인식 목사(웨스트힐장로 교회)가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는 ‘해외 300인 목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의장, 샘 브라운백 캔자스주 주지사,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하원외교 분과위원장),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 탤런트 정영숙 집사, 김서라 집사, 이민복 선교사(대북 풍선날리기 사역 대표), 임창호 목사(고신대 교수, 탈북민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그리고 박희민, 이원상, 송정명, 손인식, 김인식 목사와 탈북자 약간 명이 강사로 나선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화) 12시에 등록이 시작되어 포럼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워싱톤 통곡기도회가 진행된다.


17일(수)에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새벽 경건회 및 포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포럼 진행 및 종료, 낮 12시부터 4시까지 West Lawn 집회 및 상하의원 사무실 방문 등이다.


남가주에 있는 베델한인교회에서 시작된 크리스천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는 미국 내 주요 도시와 유럽, 남미, 호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KCC(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 전국대표간사 손인식 목사)와 2세 단체인 자유를 위한 목소리(Voice For Freedom)가 함께하는 '2013 워싱턴 DC 여름 리더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CC는 미국 내 2,500개 한인교회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2004년 발족된 후 인권 유린을 당하는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북한인권법 통과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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