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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 라이프(발행인 김평육선교사)가 주최하는 제3회 북가주 신년조찬기도회가 지난 12일 오전7시에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석현목사)에서 있었다.
이날 신년조찬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기도 그리고 3부 조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예배는 성수남목사(샘솟는 교회 담임)가 인도하였고 기도는 권혁인목사(버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가 그리고 설교는 김경찬목사(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가 맡았다.
김목사는 설교본문 이사야51장 1절(여호와를 구하라)를 통해 “미국의 독립선언문에는 신실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려는 선조들의 건국이념이 포함되어 있다” 고 강조하면서 “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신앙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김영진장로(3대 국가조찬가도회 회장)의 ‘조찬기도회 인사’을 동영상으로 들은 후에 이정관총영사(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국정보고가 있었다.
이총영사는 국정보고를 통해 “ 2013년은 박근혜정부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 새 임기를 시작하는 정부가 갈등구조를 통합하고 화합을 이루어 내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기도’순서의 사회는 윤상희목사(산호세 성결교회 담임)가 진행을 맡았다. 통성으로 기도하는 순서를 갖기 전에 김이수 회장(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지역협회)과 나기봉 회장(샌프란시스코 한인회)의 지역보고가 있었고,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는 신태환목사(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증경회장), 미국을 위한 기도는 이재석목사(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회장), 조국을 위한 기도는 박석현목사(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는 유기은 목사(콘트라코스타 교회연합회 총무)가 기도순서를 맡았다.
3부 조찬은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준비하였으며 북가주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조찬을 나누며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찬 라이프 편집고문을 맡고 있는 윤상희목사는 “이와 같은 조찬기도회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과 목회자가 함께 만나 조국과 미국 그리고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을 신년에 갖는 전통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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