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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초교파 목회자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6대륙에서 참석한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으로 성령의 역사가 파도치는 가운데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지난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한 제48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는 목회자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전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세미나로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G국, 브라질, 인도, 에티오피아, 가나, 미국, 러시아, 호주, 필리핀, 영국, 파키스탄, 미얀마, 호주 등 6대륙 20여 개국에서 약 600명에 이르는 목회자가 참석해 세계적인 목회자세미나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에게서 영혼을 살리겠다는 구령의 열정, 예수의 정신은 사라지고 정욕과 욕심만 가득하여 맛 잃은 소금처럼 하나님께 버림받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마귀에게 불의의 병기로 사용당하는 현실을 영적으로 깨달아 자신의 육신을 오직 예수라는 기업을 위해, 예수의 맛을 나타내는 일에 아낌없이 써야 한다”고 애절한 주님의 심정으로 설교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윤석전 목사의 간증과 같은 생생한 설교에 크게 공감하면서 통성기도 시간마다 가슴을 치는 뜨거운 회개와 함께 목회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였다.

목회 현실을 파헤치는 세미나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는 목회 현실을 비판만 하거나 막연한 목회 이론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아니다. 

분명하고 실행 가능한 답을 제시해 준다. 

한마디로 목회현장 이면에 있는 목회를 방해하는 마귀역사의 정체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목회자 자신부터 어떻게 이용당하고 있는지 영적 실상을 말씀으로 진단해 준다.

더불어 목회자야말로 음부의 권세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전하면서 이 임무에 충실하지 못하면 마지막 날에 주님 왼편에 있는 자들과 같이 하나님의 형벌을 피하지 못할 것을 경고한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 앞에 목회자들은 자신을 보고, 마귀역사를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열린다. 
그때부터 오직 말씀을 절대 지지하면서 기도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는 영적인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확실하게 체험으로 깨닫게 된다. 

또한 짧은 기간 내에 목회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목회 열정을 심어 준다는 점이 이 목회자세미나가 지금까지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목회자세미나를 끝으로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2013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의 모든 일정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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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를 끝으로 2013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제48차에 참가한 목회자 부부 및 참가자 전원이 한자리에 섰다.



■ 사람의 수단과 방법을 버리라 

하나님은 변치 아니하시고 거짓이 없으시며 약속을 영원히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믿음이 됩니다. 
우리는 자기가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며 자신을 믿어 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들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안 지키는 불순종에 걸렸으면서도 거룩한 척 포장한 목사와 사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며 성령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면서도 자신을 보지 못합니다.
오늘날 주의 종들은 하나님이 맡긴 일에 실패해 놓고도 통곡할 줄 모릅니다. 공동묘지 같은 송장만 모인 타락한 교회를 만들어 가고도 회개할 줄 모릅니다. 
시키신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기에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소외하고 인정하지 않은 죄, 예수의 맛을 내지 못하고 예수의 정신과 다르게 목회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의 살을 먹고 예수의 피를 마시며 예수에 젖어서 능력으로 영혼 살리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 성도를 끝까지 책임지는 목회자가 되라 

영혼 살리는 일에 생애를 내던져야 할 목사들이 지옥 가는 영혼에 무관심하고 돈과 명예, 사치와 향락, 죄의 정욕을 즐기며 하나님의 예(禮)를 따르지 않고 사람의 예를 따른다면 죄의 공급자요, 욕심의 아비인 마귀 패거리가 된 자입니다.
목사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 정신을 담은 설교 말씀으로 성도에게 영적으로 생존할 생명을 공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목사 마음에 성도를 향한 사랑이 없고 영혼 살릴 열정도 없다면, 그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의 병기로 사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 능력 없이 산 죄를 회개하라

어떻게 쓰이든 변함없이 짠맛을 내는 소금과 같이 주의 종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대로 재현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낳은 자는 하나님 자녀답게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을 닮고 죄를 닮아서 귀신의 심부름꾼으로 변하고 언행심사로 죄지으면서도 목사이기 때문에 하나님 일을 한다고 여긴다면 속은 것입니다.
나를 살리려고 죽어 주신 주님 앞에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고 욕심으로, 미움으로, 거짓으로 가득해서 맛 잃은 소금처럼 능력 없이 산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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