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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에서 열린 충우회 주최로 장학기금 마련 ‘제2회 충북 도지사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 충청향우회>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제2회 충청북도 도지사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에서 열러 약 1만달러의 기금이 마련됬다.

SF 충청향우회(이하 충우회, 회장 강승구) 주최로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80여명의 골퍼들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후 한국일보 커뮤니티 홀에서 가진 만찬에서 강승구 회장은 "이번에 모여진 장학기금은 학업에 열중인 북가주지역의 우리 2세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우회는 이번에 마련된 장학기금을 올 12월 개최될 예정인 '충우인의 밤' 행사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으로 오는 10월 초에 장학위원을 선정하고 자격과 장학기금을 결정키로 했다. 

장학생 신청은 10월 하순부터 11월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으로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골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 Alex Kim ▲메달리스트 김승규(남) 이기수(여) ▲1등 장성숙, 2등 이필구, 3등 최점균 ▲장타상 김현태(남) 제니허(여) ▲근접상 유상혁(남) 이선명(여)▲인기상 문성원, 박창동 ▲특별상: 이윤구, 최점균 ▲베스트드레서: 유창수(남) 이수잔(여) ▲포토제닉 서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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