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감사예배.JPG

▲ 섬기는교회 담임목사취임감사예배가 17일 오후 5시 30분 섬기는교회에서 열렸다. 감사예배가 끝난뒤 순서를 맡은 목사와 소속교단 및 교협 목사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 5번째가 윤성환 담임목사 부부.



섬기는교회 윤성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7일(주일) 오후 5시 30분 섬기는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는 섬기는교회가 소속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북가주 노회 목회자들과 E.B 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S.F 사랑의교회 이성진 목사의 집례로 시작한 취임감사예배는 이찬우 목사(크로스웨이교회)의 기도에 이어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가 말씀을 선포했다.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제목으로 시편 133편 1-3절을 본문으로 인용해 말씀을 전한 권목사는 한가족으로 새출발하는 섬기는교회를 축복하며 식구중에 힘든자가 있으면 도와주고 잘못과 실수가 있었다면 덮어주고 감싸주며 아픔이 있다면 같이 나누고 회복시켜 주자고 강조했다.


또한 한 식구인 공동체가 영적으로 교회와 멀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교회가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식구들이 열심히 기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목사는 이어 연합된 형제 자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원망과 섭섭함이 있다면 가족은 절대로 연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성환 담임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사람, 물질, 명예, 권력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앞에만 무릎꿇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목사는 주님의 목소리를 잊지 않도록 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가르치고 치유하며 전도하는 사역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배인찬 목사(KAPC 북가주 노회장)의 권면사와 조영구 목사 (E.B 교협회장)의 축사 그리고 권보애 권사의 축가에 이어 박석현 목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임승쾌 기자>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