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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제19대 황덕형(사진) 총장 취임예배가 3일 경기도 부천 호현로 서울신대 성결인의집 대성전에서 열렸다.


황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신대는 지난 108년간 민족을 새롭게 하고 새 희망을 주는 시대적 사명을 수행해 왔다”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그리스도 정신을 공동의 가치로 발전하는 공동체로 만들겠다”면서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성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밀착형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신임총장은 서울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석사, 독일 보쿰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서울신대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장, 한국조직신학회장, 한국 칼바르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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