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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편성을 마치고 주장들이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형윤 전년도준비위원장, 김성철 SV 배구협회 회장, 장영재 준비위원장.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42회 북가주 지역 광복절 기념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20일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서요섭 교육목사)에서 열린 배구대회 출전팀 주장회의에서 대회를 주관하는 산호세한인침례교회의 장영재 준비위원장과 김성철 SV배구협회 회장은 경기규칙과 청년부(나이제한 없음)와 장년부(45세 이상) 팀의 조 편성, 경기 방식(극동식 9인조 토너먼트) 등을 설명하고 조 추첨을 했다.


조 추첨은 공평하고 화합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년도 우승팀을 분산시켜 조를 편성했다.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는 장년부에 2팀, 청년부에 1팀 등 3팀이 참가하며, 온누리 교회와 행복한 교회가 연합하여 청년부와 장년부 경기에 모두 참가한다.


장영재 위원장은 경기 당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주제로 등장한 이슈는 매해 발생하는 부정 선수 문제였다.


어느 팀은 선수들의 거의 반 정도가 외부 선수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친선과 화합이라는 대회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다른 팀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주최 측에서는 부정 선수들 모두를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회 측에서 양심적으로 선수를 구성해 주기를 부탁했다.


산호세한인침례교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제42회 광복절기념 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는 8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캠벨 커뮤니티 센터 (1 W Campbell Ave. #32., Campbell)에서 열린다.


작년 개최 장소였던 존 D. 모건 파크 축구장(540 W. Rincon Ave Campbell Ave., Campbell)은 연습 장소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21일 현재 15개 교회 총 24개팀이나 경기 당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편성은 다음과 같다.


■청년팀 ▶A조-실리콘밸리 장로교회, 온누리/행복한 교회,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A ▶B조-뉴크리에이션 교회, 뉴라이프 교회, 산호세 한인장로 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B ▶C조-제자들 교회, 새소망 교회, 뉴비전 교회, SF 참빛교회


■장년팀 ▶A조-뉴비전 교회, 새소망 교회, 실리콘밸리 장로교회 ▶B조- 산호세 한인장로교회A, 뉴라이프 교회,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C조-뉴크리에이션 교회, 주은혜 교회, 호산나 교회 ▶D조-산호세 한인장로교회B, 온누리/행복한 교회, 임마누엘 선교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참가비: 팀당 200달러
▲문의: (408)257-5444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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