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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형택 건축위원장 스티븐 김 변호사, 강봉옥 몬트레이노인회장, 이문 참전비건립추진위원장, 에나 스테이스 건설과장, 글로리아 데로사 시의원, 토니 베르체 몬트레이재향군인회장, 아담 고메즈 비즈니스 회장, 훌리오 몬로이 참전비설계사.



살리나스시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참전비건립추진위원장)은 지난 16일 아사원 슬리나스 중식당에서 참전비건립위원들과 모임을 갖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재무에는 스티븐 김 변호사, 관리에는 에나 스테이스 건설과장, 참전용사 명단은 토니 베르체 몬트레이재향군인회장이 전담하기로 했다.


이문 회장은 “한국전참전비 건립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미 파네타 연방하원의원, 박준용 총영사와 조만간 회의를 할 예정”이라면서 “파네타 의원은 한국의 참전비 여러 곳을 탐방하는 등 살리나스 참전비 건립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건립위원들은 설계도에 따라 먼저 나무모형을 제작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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