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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의원이 8일 프리몬트 메리엇 실리콘밸리호텔에서 ‘한국 경제 활성

화’방안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김진표 의원(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8일‘2019년 한국 경제 활성화와 2019년 경제정책 방향’강연을 프리몬트 메리엇 실리콘밸리 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최대 과제는 경제 활성화”라고 서두를 꺼낸후 “한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위해서는 기술 혁신형 중소 벤처 기업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재벌, 정부 주도 창업 육성 정책은 양적확대(2017년 창업 기업 74,598개)는 이루었으나 기술혁신형 창업 기업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 글로벌스탠다드 벤처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경제성과가 높은 미국,독일,일본,중국등의 금융기관과 대기업도 기술혁신형 중소 벤처 기업에 투자하여 기업가치를 제고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전략통’으로 꼽히는 김 의원은 “구글과 애플등 해외 대기업들도 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탈(CVC)를 통해 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DC에서 6일 열린 한.미 조찬기도회에 참석후 실리콘 밸리를 방문한 김진표 의원은 “한국 경제는 외환위기이후 20년간 매 5년마다 성장률이 1%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중점 정책과제’로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활성화’ .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등 16개를 제시했다.


김진표 의원의 강연에 이어 이종문 회장(AMBEX) 은 “한국의 현 대학교육으로는 실제 창업이 어렵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양육할 수 있는 한국 교육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종문 회장은 “ 한국인들은 비즈니스 창업시에 자기 아이디어만 내세우고 팀을 이루지 못해 실패한 경우를 볼수 있다”면서 “자신도 7명에게 투자했으나 한푼도 건지지 못했다”면서 팀 플레이를 강조 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부지역 CBMC 회원과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종사자,크로스선교회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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