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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기도회를 주관한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남가주 한인교계에서도 부흥과 회개,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가오는 세대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7일(목)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이하여 미주 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한기홍 목사), 자마(대표 강순영 목사),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기동 목사) 주관으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국가기도의 날 행사에 초청되어 기도하고 돌아온 한기홍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송정명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이 ‘내게 기도하면 내가 들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정명 총장은 “우리가 더욱 하나님께 회개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다. 오늘날의 우리 현실을 둘러보면 참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적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실 수 있도록 우리가 뜨겁게 기도할 때임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서 회개와 부흥을 위하여, 그리고 가정과 학교,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와 문화, 조국 대한민국과 선교를 위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통곡하며 간곡하게 기도했다.


특별히 이날 연합기도회 참가자들은 무엇보다도 동성결혼합법화 법안 통과를 위한 연방 대법원의 공청회 결과를 기다리는 시점과 맞아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겁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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