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이 모은 캔푸드

불우이웃들에게 사랑담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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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산타크루즈 구세군을 찾은 헤븐리 보이스 관계자(오른쪽)와 구세군 직원이 기증 받은 캔 음식을 옮겨 담고 있다. [사진= 헤븐리 보이스]



북가주 어린이 합창단 ‘헤븐리 보이스(단장 강소연)’가 지역 불우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헤븐리 보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산타크루즈 구세군을 찾아 캔 음식 약 600파운드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쿠퍼티노 밸리교회에서 열린 헤븐리 보이스 ‘조이풀 사운드 콘서트’에서는 입장료 대신 캔 음식을 도네이션 받았다.

강소연 단장은 “지역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열린 콘서트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캔 음식 기부 뿐만 아니라 위문 공연 등으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정성모은 선물 해마다전달

시온장로교회, 소방서 방문 성탄선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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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성도들이 엘세리토 관할 한 소방서를 방문해 교회 성도들이 모은 선물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엘세리토에 위치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가 지난 24일 성탄절 이브 행사를 마치고 그 지역 관할 소방서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시온장로교회는 해마다 성탄절기에 비상대기로 수고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성도들이 모은 선물을 전달해 왔다.




김치로 이웃과 사랑 나눠

스카이라인 선교봉사회, 우드맨 생명보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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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회원들과 싸이프레스 노인아파트 한인대표


북가주지역에서 노인섬김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스카이라인선교봉사회(회장 이용란)가 지난 25일 성탄절에 전통김치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과정성이 담긴 한국전통김치를 산호세지역의 한인노인들이 거주하고있는 노인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각가정마다 나누어 주었다.

이날 산호세에 위치한 싸이프레스 노인아파트 43가정과 알람락 노인아파트 57가정, 리이버티 타워 노인아파트 23가정에 전해주었다.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준비해왔다는 남중대 씨는 “한인노인들이 전통한국김치만 있으면 맛있는 식사를 할수있다며 적은량이지만 기뻐하는 모습에 봉사회원들은 큰보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김치나눠주기 봉사에 약1,200파운드의 배추를 기증 해준 ‘오마하 우드맨 생명보험회사 산호세지점 (지점장  명 배)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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