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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 행사를 설명하는 신태환 목사(왼쪽)와 출연자 김수정 소프라노.


'홀사모'로 불리는 홀로된 사모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성가제가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는 올해도 빼놓지 않고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를 준비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홀로된 사모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또는 지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태환 목사는 그동안 "홀사모 돕기"를 지난 15년간 계속해 오며 홀사모들은 신분노출도 꺼리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어려움을 들어내는것도 극히 조심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홀사모들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고 또 꾸준히 후원해주는 단체와 성도들이 있어 올해로 16번째 행사를 계속할 수 있다며 이 모든것들이 주님의 은혜라고 신목사는 말했다.

올해 16번째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에는 소프라노 김수정, CCC찬양리더 박종술 목사, 북가주 사모 중창단, 유승호 목사(플룻)와 오영금 사모(피아노), 메스터 코럴등이 출연한다.

또한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본보 크리스찬 타임스를 비롯 한국일보, 중앙일보, 크리스찬라이프, 주간현대등이 후원하고 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같은날 오전 11시에는 교회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예배와 임직식도 갖는다.

이날 임직을 받는 사람은 장로장립에 김태호, 최영복.
권사취임에는 박금화, 조정희, 최미자씨등이다.

장소: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545 Ashbury Ave.
El Cerrito, CA 94530
연락: (510) 912-1955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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