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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 홍삼열 목사가 작년 9월 개강한 트리니티 성경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트리니티 성경학교가 북가주의 두 교회에서 개강을 앞두고 있다.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이미 여러 한국 교회들에서 많은 평신도들이 그 전체 과정을 이수하여 성경의 전체 “숲”을 개관하고 또 개별 “나무들”을 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성경학교는 학기별로 진행되는데 한 두 번의 코스로 전체 성경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처음 두 번의 개관과정을 포함하여 총 10학기에 걸쳐 성경의 전체 흐름과 개별 세부내용들을 함께 다루는 총체적인 학습과정이다.


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본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기존의 교재를 수정 확장하여 각 과에 필요한 짧은 도입 설명을 비롯하여, 성경학습을 돕고 생각하게 하는 심화 문제들, 그리고 올바른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한 필요한 글들이 새롭게 추가된다.


트리니티 성경공부는 사실(fact)의 단계, 의미(meaning)의 단계, 적용(application) 의 단계의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다른 성경공부와는 달리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흥미 진진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 성경공부는 성경을 깊은 통찰력으로 이해하여 하나님 말씀에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3월 1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홍삼열 담임목사)와 3월 8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이강원 담임목사)가 동시에 봄학기를 시작한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는 시간이 자유로우신 분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과 아이를 둔 젊은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두 번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같은 내용의 강의가 개설된다.


교회와 교파를 초월하여 초청되는 이 트리니티 성경공부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개인의 신앙성장과 함께 하나님나라 부흥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교회측은 밝혔다.


(등록문의: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담당자.408-568-2414, 

Trinity.sckumc@gmail.com, www. santaclarakumc.org/trinity 

오클랜드 연합 감리교회 

510-451-9076, agnus87@empas.com)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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