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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처음으로 디아스포라(흩어진 이주민) 선교대회를 개최해 해외 동포의 ‘선교사화’에 힘쓰고 있는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형자 이사장이 최근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책을 출간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1권)와 ‘한민족 디아스포라 행전’(2권·선교횃불) 두 권으로, 책은 한민족의 드라마틱한 이민사 스토리를 담았다. 


제1권에서는 복음의 씨앗을 이 땅에 갖고 온 서양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가난과 핍박을 피해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주민의 슬픈 현실, 그들이 겪은 인고의 세월 등을 풀어냈다. 


제2권은 디아스포라의 성경적 의미를 짚고 유례없는 한민족 흩어짐의 역사와 의미, 21세기 선교 사역과 디아스포라가 어떻게 결부되는지를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나는 신학자도 목회자도 아니지만 2008년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만난 후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생각했다”며 “이 책을 통해 720만 한민족이 왜 흩어져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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