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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베이교협과 6개 지역사회 봉사단체관계자들이 협력해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사역하기로 했다. 사진 앞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양현진, 오영자, 박새난, 아라미 윤,제니퍼 유, 이강원 목사, 양진욱 목사, 김영일 목사, 위재국 원장, 강용기 목사, 구은희 유데모니아 이사.                    


한인교계와 이스트베이지역 봉사단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회장 김영일 목사)임원과 지역내 6개 봉사단체 관계자들은 10일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하고 연대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오클랜드 헤브론교회(강용기 목사 시무)에서 열린 모임에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를 비롯 아시안 헬스서비스(AHS), 아태계 커넥션(Asian Pacific Islander Connection),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아시안 태평양 법률 아웃리치(API Legal Outreach), 아시안 커뮤니티 멘탈 헬스서비스(ACMHS)등 6개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각 기관 활동 소개와 아울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일 목사(섬김과 나눔교회 담임)는 “교계와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일시적 행사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트베이 교협 총무인 강용기 목사는 “봉사단체가 요청할 경우 교협이 지역한인들과 연결 역할을 하겠다”면서 개교회별 또는 연합세미나 개최 방안을 제시했다. 

아태계 커넥션의 제니퍼 유 사회복지사는 “API는 알라메다카운티내 아시안 태평양 공동체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한후 각 단체가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교회와 봉사단체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시안 헬스서비스의 박새난씨는 “메디칼과 커버드 캘리포니아등 많은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중국 커뮤니티에 비해 한인들의 프로그램 이용이 저조하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스트베이교협은 교협과 봉사단체간 연대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Facebook등 온 라인을 통한 소통과 모임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스트베이교협에서 이강원 목사(부회장)와 양진욱 목사(알라메다 장로교회)도 참석하여 펀드 마련,봉사자 확보등 장기적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B지역 봉사기관에서는 APIC에서 제니퍼 유,  아시안 헬스서비스(아시안병원)에서 박새난,  이스트베이 봉사회 양현진, API Legal Outreach에서 아리미 윤 변호사,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위재국 원장,  아시안멘탈헬스서비스에서 오영자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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