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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선교회에서 올해의 캠페인을 설명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임원들. 왼쪽부터 김경찬 목사, 이중직 목사, 이재민 본부장, 윤상희 목사.                    

크로스선교회는 2015년에도 4차례에 걸쳐 북한에 의약품을 전달키로 했다.

대표적인 약품으로는 상비약으로 언제나 필요로 하는 항생제,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 피부약등 5천 1백만 달러 규모이다.

크로스선교회는 11일(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도 미주내 한인교회와 동포사회가 북한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을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의약품은 2012년 8월 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모두 8개의 40ft 컨테이너가 북한의 보건성에 전달되었다고 밝히면서 모든 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충분하고 전량 미국 제약회사에서 도네이션 받은것으로 크로스선교회는 북한까지 운임만을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측에 발송된 의약품의 시장가치와 크로스선교회에서 부담한 운임을 비교해 보니 운임비용이 1달러당 의약품은 1059달라 어치의 약품을 보낼수가 있어 "1059 캠페인"으로 명명하고 2015년도에도 계속할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선교회는 또 이 의약품들을 북한 전역의 5000여개 진료소와 병원에 분배된다고 밝히면서 현재 미국 선교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형 휠체어, 목발, 환자이동용 간이침대등도 오는 6월쯤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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