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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총회장을 역임한 29명의 목회자 설교집 ‘사중복음’이 출간되었다.

총 528페이지로 분량으로 발행된 이 설교집은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34명 가운데 이미 별세하거나 연세가 많은 다섯 명의 목회자를 제외한 29명의 설교집으로 꾸며졌다. 

설교가 수록된 역대 총회장들은 1대 안수훈, 2대 정승일, 3대 허경삼, 4대 임병오, 7대 장석진, 8대 이용원, 9대 이정근, 10대 박재호, 11대 김태구, 12대 이석호, 13대 이우호, 14대 김석규, 16대 신광철, 17대 박수복, 18대 최승운, 19대 고남철, 20대 최치규, 21대 유지화, 22대 김석형, 23대 박성삼, 25대 정진수, 26대 김요환, 27대 송증복, 29대 홍피터, 30대 윤종훈, 31대 김광수, 32대 이의철, 33대 김광렬, 34대 차광일 목사 등이 참여 하여 모두 55편의 설교가 실려 있다. 

특히 이 설교집은 한영 이중언어로 출간되어 영어권 교역자와 선교사, 한인 2세들의 신앙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설교집 발간의 책임을 맡은 미주성결교회 역사편찬위원장 고남철 목사는 발간사를 통해 “이 설교집은 다양한 독자들이 다양한 설교를 접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과 시간을 초월하여 여러 총회장님들의 훌륭한 설교를 어느 곳에서나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주라는 특이한 상황에서 목회하면서 전하는 사중복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차광일 목사(미주성결교회 34회 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미주성결교회가 역대 총회장을 지내셨던 목사님들이 강단 위에서 선포하셨던 말씀을 역사편찬위원회를 통하여 기록으로 남기게 된 큰 일을 행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고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정근 목사(교단 전임총회장협의회 회장)도 축사에서 “이 설교집은 영어로 번역 요약을 덧붙여서 영어 세대 미주성결교회를 통하여 지구 구석구석까지 사중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이 쓰시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구원주께서 이 설교집을 통하여 온 인류의 심장을 새롭게 변화시키시도록 간절한 기도와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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