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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26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정기공연을 펼치는 SF매스터코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이 북가주 한인합창단 최초로 ‘오페라 합창’을 선보인다. 


특히 20여 명의 전문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반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SF매스터코랄 정지선 단장은 12일 뉴악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열리는 창단 26주년 정기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정 단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에 걸 맞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오페라 합창’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북가주 한인들에게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공연에서 SF매스터코랄은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의 대표 합창곡인 ‘노예들의 합창’, ‘축배의 노래’, ‘대장간의 합창’ 등 음악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걸작들을 선보인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fmasterchora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미션 산타클라라(500 El Camino Real, Santa Clara), 캐스트로밸리 센터 포 아츠(19501 Redwood Rd, Castro Valley)

▶문의: 정지선 단장 (510)22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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