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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열린 이스트베이지역교협 성탄연합예배에서 한수남 장로의 지휘로 연합성가대가 찬양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교회협의회는 25일(금)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주최 성탄절 연합예배가 각지역교회협의회 별로 13일(주일) 저녁 일제히 개최되었다.


이스트베이 지역교회 협의회 (회장: 문형준 목사)는 임마누엘 선교교회에서 13일 저녁 6시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문형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성탄절 연합예배에서 김경찬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만을 통해서 만이 우리들의 마음과 사람과 사람사이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평화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 14절 본문을 인용, 말씀을 선포한 김경찬 목사는 세상의 방법은 높은곳에 위치한 것에만 박수치고 환호하고 찬양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가장 높은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예수님에게 하늘의 천군 천사가 찬양하고 찬송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의 아들을 이땅에 보내신 결과 이땅에서는 얼마나 귀한 일들이 벌어졌느냐며 우리의 평화는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트베이 지역교회협의회 성탄절 연합예배는 이강원 목사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의 기도와 이찬우 목사(크로스웨이 교회)의 헌금기도, 조영구 목사(피스토스 교회)의 광고 그리고 신태환 목사의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이날 성탄절 연합예배는 크로스웨이 교회 중창팀 찬양과 한수남 장로의 지휘로 연합성가대가 할렐루야를 청중과 함께 찬양했으며 피스토스 목자그룹의 헌금송, 섬기는 교회의 크로마하프팀이 특별축하연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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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에서 목사와 사모들이 홍흥산 목사의 지휘로 '사랑의 왕'을 찬양하고 있다.


또한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회장 강순구 목사) 주최의 성탄 연합 예배는 지난13일(주일) 오후 5시30분부터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에서 1부 예배와 2부 축하행사로 나뉘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성탄절 연합예배에는 산호세 지역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은 물론이고 SV지역 한인들이 예배와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순구 목사의 사회와 뉴비전교회 CCM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인도로 시작된 이날 1부 성탄절 연합예배에서는 협의회 부회장인 김옥균 사관(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이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김 사관은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들이 얼마나 충성을 했는가에 대한 결산을 하신다"면서 "그 충성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관은 이어 "두 번째 충성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인데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야 하고 그들에 대한 섬김이 있어야 한다"면서 "저와 여러분은 우리 삶 속에서 섬김을 전해 영광이 드러나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증거자료로 삼아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평균 연령 70세의 은퇴목사와 사모,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들로 구성된 실리콘밸리선교합창단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예수님의 문화 창조와 선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단체인 갓스이미지가 노래와 율동을 통해 예수님의 이땅 오심을 기렸다. 


또한 미국 순회공연차 왔다가 성탄연합예배에 참석한 현역군인 가족들로 구성된 피델리스 중창단이 한국에서 방문, '참 좋으신 주님'과 '성탄 캐럴메들리'로 분위기를 한층 돋워 줬으며 엘브라스 밴드가 '천사들의 노래가' 등을 통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화국악앙상블은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와 '다 표현 못해도' 등을 국악소리와 거문고, 쟁이 등을 통해 앵콜을 받기도 하는 등 감동을 주었다. 

이날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목회자 부부들은 '사랑의 왕'을 홍흥산 목사의 지휘 아래 특별찬양을 들려줘 성탄절 연합예배의 의미를 더욱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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