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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4일(월)부터 27일(목)끼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52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에는 해외에서 450여명 (미국 26명 참가 포함) 의 목회자와 국내 수천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제52차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가 8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 열렸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나라에서 많은 목회자가 참석하는 국제 규모의 세미나다.


이번에도 15개국에서 온 해외 목회자 450여명과 한국 각지에서 모인 수천명의 주의 종들이 주님의 생명의 목소리를 듣고 회개하는 기도소리가 수양관 대성전을 가득 울렸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는 성령으로만 해야 죄로 지옥가는 영혼을 구원해 교회 부흥을 이룬다." 고 주님의 심정을 대변해 시종일관 애절하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주님이 그토록 원하는 교회 부흥이 안되는 이유는 목사 자신에게 있다. 목회자가 먼저 목회에 걸림돌이 되는 자기 죄를 찾아서 회개하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윤 목사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아담과 하와를 속인 마귀는, 하나님께 속한 자를 마귀에게 속한자로 순간에 변질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목회자가 죄를 지어 마귀에 속하면 마귀에게 속한자를 결코 살려 낼 수 없다"고 성경대로 애절하게 전하면서 "마귀에게 속한자를 살려 내려면 주의 종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절규하듯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교회 부흥이 안되는 이유를 선명하게 제시했다.


윤 목사는 "주의 종들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세속적인 말을 더 좋아하고 교회에서 주님 자리에 앉아 주님을 몰아내고 있다"고 신랄하게 지적하고 "주의 종들이 지난날 하나님을 배척하던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오직 거룩하여 영혼을 살릴 수 있도록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하라"며 예수의 심정을 쏟아냈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2일째 저녁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성령에 관해 본격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실권을 인정할때 귀신이떠나가는 능력이 나타나며,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귀신의 손에서 건져 내서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목회자가 성령님께 결박 당하여 쓰임 받아야 한다"고 전하고 "목회란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이끌리고 성령의 뜻대로 마감해야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지으며 기도하여 오직 성령께 쓰임 받으라고 거듭 당부했다.



윤 목사는 성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에 창조자이십니다.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사용만 하신다면 예루살렘도 살리고, 사마리아도 살리고, 유대도 살리고, 땅끝까지 살릴 수 있는데, 왜 목회자들이 그분의 손에 붙들리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 순종만 하면 하나님의 창조적인 역사가 무제한으로 나타나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역사가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이 엄청난 일을 바로 지금, 오늘부터 당장 할 수 있습니다.


왜 교회 부흥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왜 내게는 구령의 열정이 없을까요? 바로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순간에 제자들을 끌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제자들도 겁이 나겠죠. 그러나 성령은 그들의 마음을 장악하시고, 겁나는 마음을 철거해 버리시고 두려운 마음도 철거해 버리시고 예수 증거 하다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령의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것조차도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에 이끌려 복음 전합니다.

성령을 모독하고 모욕하면서도, 인간의 이론과 이성과 판단과 상황을 가지고 목회를 합니다. 방법과 수단과 프로그램으로 목회합니다. 성령이 말하시게 함을 따라 성령이 가르쳐 주는 대로, 성령이 생각나게 하는 대로, 성령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목회해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목회합니다. 이처럼 성령을 거스르는데 어떻게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겠습니까?


성령 받고 육으로 돌아갔을 때, 그 결과가 내 영혼의 때에 얼마나 비참한지를 잘 알아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성령은 거역할 수 없고, 훼방할 수 없다고 했으니 성령을 거역했을 때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정신 차리고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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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 참가자들이 울부짖으며 통해자복하고 있다.


가나, 아이티, 일본, 스와질란드, 쿠바, 스리랑카, 미얀마, 브라질, 남아공, 캐나다, 필리핀, 인도, 파라과이, 미국, A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목회자와 사모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성령의 뜻대로 목회해야 한다는 말씀에 지난날 육신의 방법으로 목회한 죄를 통곡하며 회개했고 교회의 전권 운영자가 성령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영혼을 살리는 목회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들고 각성한 수많은 목회자가 각자 자기 나라로, 자신이 맡은 사역지로 돌아갔다.

<수원에서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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