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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제25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승구 상공의 서남부협의회 회장이 총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조성래 선관위원장은 24일 지난 13일로 마감된 후보등록신청에서 강승구, 허찬 후보가 등록했다며 하지만 심의결과 허 후보측의 정회원 추천서 미비로 자격미달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미 22일 선관위 명의로 공식 당선공고를 했고 당선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강승구 당선자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5월16일 열리기로 했던 총회장 선거는 강 후보의 단독출마로 일단락 됐다. 
25대 미주 총상공의 회장 임기는 6월1일부터 시작된다.

강승구 당선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임기동안 미 한인상공인들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주류사회와 한국 경제계에 본 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과 화합하며 함께하는 총연, 미래를 준비하는 총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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