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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은 목사


원 보이스 베이지역 민족선교 컨퍼런스가 4월 30일 주일 오후 5:00, 산타 클라라 소재 새소망교회에서에 열립니다.  우리가 사는 이 곳이 바로 땅끝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이곳에 선교사로 파송하셨음을 깨닫고 7년째 교회연합으로 원 보이스 민족선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8개교회와 단체, 그리고 82명의 신실한 후원자들로 인하여 베이지역에서 여러 민족들을 향한 선교가 가능했습니다. 


모아진 선교헌금을 통해 베이지역 티벳인선교, 아프간인선교를 담당하는 사역자들을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더우기, 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2년전 프리몬에서 시작된 민족어린이 선교사역인 “스타 키즈”(다니엘 12:3)가 방과후 숙제를 돕는 홈웍클럽을 넘어, 컴퓨터, 음악, 축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그 사역범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10여개 다양한 언어그룹으로 구성된 인도인 힌두교 자녀들이 무슬림 가정 자녀들과 함께 스타키즈 프로그램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컴퓨터, 축구클럽등은 늘 대기자명단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여러 교회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합팀이 컴퓨터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초에는 오클랜드에서도 이 연합팀과 몽골교회가 협력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언어과정을 시작합니다. 


또한, 올 해 여름 캠프는 비디오 전문제작자 한 분의 도움으로 “비디오 아트 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며, 캠프의 마지막 날에 성경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도록 하여 성경의 이야기를 마음 속에 담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베이지역 총인구 7백만명 (7,150,739;  Census 2010) 중 2백만명(2,098,331)이 이민자들입니다. 

이미 2005년 보고에 의하면, 베이지역 5세이상 인구의 절반이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Public Policy Institute of California). 


이런 의미에서, 자녀들의 학교에 두 명중 한 명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이민가정 자녀들입니다. 

오늘날, 전세계 민족들이 대규모로 신속하게 이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서 정착하는 곳마다 땅끝이 되고 있습니다. 


“리틀 카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6만명의 아프간인들이 모여사는 프리몬은 그야말로 미국 안에 존재하는 아프가니스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지역의244,493명(2010 Census)의 인도인들은 이곳을 이들의 종교와 사업의 집중지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베이지역의 교회들이 이미 무슬림 사원, 힌두사원 등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는 4월 30일, 원 보이스 베이지역 민족선교 컨퍼런스에서 베이지역 땅끝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현장의 보고가 있습니다. 


선교지 베이지역에서 300여개 한인교회와 성도들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곳에서 시급한 선교의 사역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부르심의 현장에 함께 하십니다!


유기은 목사(원보이스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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