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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장로교회 지역봉사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 및 법률 상담'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사회복지 및 법률상담이 실시됐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 손원배 목사)는 지난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근지역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사회복지 상담과 법률상담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에서는 혈압, 혈당 검사 및 면역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력검사, 심전도, 소변검사를 비롯한 갑상선, 콜레스테롤 검사도 함께 시행됐다. 


이와 함께 열린 법률상담 및 사회의료복지(메디칼, 푸드 스템프) 상담에서는 박수정 변호사와 SV한미봉사회에서 나와 한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해결책을 찾아주기도 했는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상담에 응했다.


뿐만 아니라 위재국씨가 내과 상담을 통해 한인들의 건강을 진단했으며 경희한의원의 이태업 박사도 한방상담을 실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서 서울대학교 암 센터 내 바이오인프라와 협약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암 검진을 300달러의 비용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왔다는 산호세 거주 한인동포들은 비용도 들지 않고 또 시간도 걸리지 않아 편리하며 이런 건강검진을 배려해준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찾기도 힘들고 형편상 말꺼내기도 어려운 법률상담도 비공개로 해주시니 고맙다고 답했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지역봉사위원회 의료봉사부가 주최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 사회 복지 및 법률상담에는 산호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이 많이 찾아왔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의료봉사부 이성실 권사와 송선실 전도사는 "교회가 하나님에 받은 사랑과 생명을 사회에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에 계시는 의사 분들께 더 많은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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