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자는 취지로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장학재단(구 충우장학회 회장 임경애)이 27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등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SF 산왕반점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임경애, 김완회, 조영월, 이환권, 이칠희, 낭화식, 강순애, 강애나, 김용경, 권욱순, 왕이복, 서순희 이용해, 강승구씨 등 회원들이 참석, 장학위원장에 임경애 회장을 선출했다. 

장학위원으로는 강애나, 김용경, 강승구씨 등이 맡게 됐으며, 장학위원으로는 권욱순, 낭화식, 김완회, 강순애씨 등이 임명됐다. 

재단측은 또 장학생 선발에 따른 등록 등 광고는 7월초 시작해 7월 말 접수마감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8월26일 오후 6시(장소 미정)에 있을 예정이다. 

임경애 회장은 “내년에는 종전보다 장학기금을 확대해 더 많은 한인 대학생들이 혜택을 보도록 첫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오는 9월26일(토)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SF 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현재 SF장학회의 회원은 약 30명에 이르고 있다.

▲장학재단 가입문의: 강승구 (510)915-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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