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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교회 (담임: 유성현 목사)는 12일 오영금 선교사를 초청 "정말로 다릅니다!"라는 제목으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오 선교사는 이날 간증에서 이사야서 55장 8-12절의 말씀을 인용 지난 28년간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이루신 선교사역에 대해 하나님의 생각과 일하시는 방법의 탁월함을 강조하며 간증했다.


한국에서 33세에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선교사로 아프리카로 부르심을 받게된 계기로부터 시작하여,  보츠아나와 탄자니아와 마지막에는 잔지바 섬으로 부르심을 받은 여정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특별히 성경적인 남편 아내와의 관계를 실천하기 위한 몸부림 치는 노력 끝에 하나님께서 남편의 조각 기술을 사용해 잔지바의 대통령 부인의 초청까지 받게된 꿈과 같은 사건을 회고했다.


복음을 전하다가는 목숨을 잃을 수 있는 99%가 이슬람인인 잔지바에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얻었을 때 그들의 갈등은 매우 컸다고 했다.


특별히 초등학교 2-3학년인 아이들을 선교사 자녀 학교에 맡기고 둘만 잔지바로 떠나야 했던 아픔을 시작으로, 재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혀 기대치 못한 방법으로 채워주신 하나님의 역사, 이슬람이 장악하고 있는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슬람의 신인 알라 보다 더 크심을 목격하게끔 하신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간증했다.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급식 지원 등 전인적 지원과 양육으로 어린 아이들을 돕기 시작한 사역이 이제는 400 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발전했다고도 밝혔다.


지금은 잔지바에 13개 교회를 건축하여 영혼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베다니 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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