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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 TVNEXT가 주관하는 “성경적 세계관 어린이 여름 캠프 2018” 가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 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베이지역 여러 교회에서 모인 60여명의 어린이들은 “I am a child of God made in His image; Created for His Purpose” 라는 표어 아래 18명의 스탶진과 함께 매일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된 예배와 진지한 그룹 토의를 가졌다.  


유치부는 오전반만 유년부는 오후반까지 진행했다.


성경적 세계관 어린이 캠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에 중점을 두고, 첫날은 창조/결혼으로 시작하여, 둘째날부터 가족/생명의 존엄성 / 죄의 시작과 결과 /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력 / 그리스도인의 삶/정부에 대한 그리스도의 태도 등 6일 동안 성경 안에서 학생들이 정체성을 찾고 그들의 인생의 목적을 찾으며 성경적 세계관을 삶의 모든영역에서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둔 캠프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캠프의 특징은 단순한 성경 지식의 전달이 아닌, 성경의 진리가 실제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삶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들에 대하여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 지를 가르치는데 있다.


그래서 이 캠프의 수업 내용에는 동성애나 낙태, 성교육, 정부와 권위에 대한 다소 무겁고 민감하게 들리는 주제도 자세하게 다뤘다. 


특별히 올해 이 캠프의 대주제인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신 궁극적인 목표를 강조하면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늘 큰 고민거리인 ‘비디오 게임’에 대하여 집중적인 설교와 가르침이 있었다.


TVNEXT 공동대표 김태오 목사는 “이제는 교회 주일학교와 VBS에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매일 학교와 사회에서 접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교회가 성경이 정확히 “어떻게 그리고 왜” 말씀하는지,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수해야 하는 진리들과 삶의 모습들이 무엇인지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심어주는 주일학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TVNEXT 공동대표 Sarah Kim 사모는“저희가 6일간 진행하는 캠프는 끝났지만, 이것을 기점으로 가정과 교회에서 지속적인 성경적 세계관을 자녀들에게 심어준다면 이 시대에 다니엘이나 에스더와 같은 신앙의 소유자들이 더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VNEXT는 내년 여름 이맘때에도 산호세에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연락:  tvnext.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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