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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을 위한 분노조절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LA 정신건강국이 주최한 종교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7월 27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LA 정신건강국 코디네이터인 이주호 씨와 안정영 씨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안정영 씨는 “분노는 나쁜 감정은 아니지만 내부에서 경험되는 분노를 효과적으로 해소하지 못하면 본인의 정신건강과 육체적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 


반면 분노를 외부로 표출하는 방법이 바람직하지 않게 되면 가정, 사회, 직장에서의 관계 및 생활에 해를 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분노를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하고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씨는 분노조절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노조절에 대한 응급처지 방법을 소개하면서 화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타임아웃과 기분전환으로 조금 안정을 취한 뒤 △이 이슈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 


△이 이슈가 이렇게 화를 낼만큼 정말 가치가 있는가? △이 이슈가 내 하루를 망칠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 이슈가 나의 인간관계를 망칠만한 가치가 있는가? 등을 물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찬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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