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다독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준민 목사(LA 새생명 비전교회, 사진)가 그동안 수많은 영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그의 글쓰기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두란노 서원에서 펴낸 이 책의 제목은 ‘목회자의 글쓰기.’
하나님 말씀 앞에서 깊이 묵상하며 기도와 학습으로 캐어 낸 소중한 지혜가 담겨 있는 이 책에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법에서부터 지속적인 글쓰기의 노하우와 기쁨을 전하고 있다.
저자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 목록이나 실전 글쓰기 샘플,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실전 경험들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글쓰기의 첫 발을 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강 목사는 “누구나 글을 쓴다. 나는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실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글을 수시로 쓰고 있다.
말로 전달할 메시지를 문자로 담으면 모두 글이 된다.
카드에 적는 몇 문장, 휴대폰에서 주고받는 문자, 보고서, 편지, 전자메일 등등 실생활에서 우리는 적잖이 글을 쓰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은 설교문, 목회서신, 칼럼, 축하 메시지, 추천서, 각종 인사말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글쓰기를 훈련하는 사람은 드물다.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기본을 무시한 채 깊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다. 물이 임계점, 100도에 이르러 수증기로 변화되기까지 꾸준히 가열하는 것같이 많이 읽고 생각하고 연습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강 목사는 “좋은 글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절망 중에 소망을 준다. 낙심 중에 용기를 갖도록 도와준다.
좋은 글은 눈이 열리는 느낌을 선사한다. 인생이 열리고, 자신을 보게 되며, 이웃을 이해하게 된다. 새로운 관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도록 돕는다.
좋은 글은 가슴을 뛰게 하고, 눈물짓게 만들고, 전 존재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좋은 글은 우주 전체를 눈앞에 불러들이고, 인생의 사계절을 지각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를 이 땅에서 영원한 세계로 이끌어 준다. 하나님께로 이끌어 준다”고 말하고 있다.
강준민 목사는 서울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사 신학대학원과 탈봇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새생명비전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그동안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뿌리 깊은 영성’, ‘묵상과 영적 성숙’, ‘관계의 법칙’, ‘벼랑 끝에서 웃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천천히 깊이 읽는 독서법’, ‘믿음이 만든 사람’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2세들을 위해 ‘Deep-Rooted in Christ’(미국 IVP)등을 펴냈다. 목회자의 글쓰기는 미주 두란노 서원과 그밖의 기독교 서점에서 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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