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활절을 맞아 미주지역에서도 각 지역별로 연합새벽예배를 드리며 죽음권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축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도 LA, 밸리, 오렌지카운티, LA동부지역 등에서 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지난 3월 27일(부활주일) 새벽 5시 30분 샌퍼난도 밸리지역 한인교회들은 은혜와 평강교회(담임목사 곽덕근)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렸다. 


밸리지역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김영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곽덕근 목사의 사회로 열려 문일명 목사(한우리장로교회)의 기도, 은혜와 평강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후에 김영일 목사(밸리드림교회)가 ‘누가 돌을 굴려 주리요’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 부활의 샘플이 되신 것은 인류최대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주님의 부활을 확인하고도 낙심하여 갈릴리로 귀향했던 베드로를 찾아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던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똑같은 질문으로 다가오신다.  이민생활이 때론 힘들고 낙심이 되어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내 양을 먹이라’시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자”고 말했다.


또 같은 시간 LA지역에서는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다민족 부활절 새벽 예배가 열렸다. 


호산나 찬양 율동팀의 찬양에 이어 류당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새벽예배는 이동명 목사의 대표기도, 로드리게스 목사, 이상기 목사(큰 마음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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