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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문화선교단 이동양 국장(뒷줄 가운데)과 준비위원들이  뮤지컬 공연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크리스천 문화창조, 한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뮤지컬을 발표하는자리입니다”


부활절 시즌이면 한인사회에 성령의 15개 한인교회가 한 마음으로 뭉쳐 초교파적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8~10일 은혜한인교회 본당 비전센터에서 본보 후원으로 3회 공연하는 창조문화선교단의 뮤지컬 ‘영생(Eternal Life) 2016’은 배우와 스태프 등 모든 단원들의 땀과 헌신으로 완성되는 대작이다.


창조문화선교단 이동양 국장은 “4년간의 대본 집필을 통하여 이루어진 뮤지컬 영생은 약 200여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초대형 뮤지컬로 지난 2012년 4월13~15일 첫 공연을 선보여 남가주 지역에 순 복음을 통한영혼 구원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5년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공연 ‘영생 2016’ (Eternal Life 2016)은 예루살렘 성전을 배경으로 대형 백그라운드 스크린에 프로젝터를 동원하는 웅장한 프로덕션을 자랑한다.


이 국장은 “지난 2014년 뮤지컬영생을 관람한 비기독교 신자 55명이 교회를 나가고 있다”며 “올해 공연 ‘영원한 생명 2016 성령’ (EternalLife 2016‘ The Holy Spirit’·감독 김현철)이 그 역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조문화선교단은 2003년 은혜한인교회의 아바 성극단으로 출범해지금까지 15년간 뮤지컬 ‘천로역정’(2003) 성극 ‘민들레의 노래’ (2004)창작 뮤지컬 ‘용서’ (2006) 등 30회의 크고 작은 연극과 뮤지컬을 공연해 왔다. 


또, 2008~2009년에는 베데스다 대학의 뮤지컬학과 학생들을 지도해 1년간 6회에 걸쳐 학생작품을만들었고 2010년 모노드라마 ‘녹슨세 개의 못’을 각색해 7회에 걸쳐 교회 순회공연을 달성했다.


이 국장은 “창조문화선교단의 고문인 한기홍 목사의 비전 중에 하나가 크리스천 문화의 창조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남가주 지역에 수많은 비기독교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고 결신을 이루는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번째로 공연되는 ‘영원한생명’ 성령 편에는 배우의 대사가 한국어와 동시에 영어 자막으로 전달되므로 이민 1세뿐만 아니라 1.5세와 2세는 물론 주류 및 다민족 모두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LA 한인축제재단과 CTS, 천하보험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 티켓은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714)446-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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