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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교 총연합회(회장 한기홍 목사) 후원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후원의 밤 행사는 지난 11일(목) 오후 6시 30분 은혜한인교회 미라클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섭 목사(은혜한인교회 행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후원의 밤 행사 1부는 만찬 및 교제의 시간으로 내빈 소개가 있었고, 2부 예배 순서에서는 최낙신 목사(증경 미기초우공동회장)의 기도, 송정명 목사(미기총 증경 회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요엘 2장 28-3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꿈을 꾸며 살아야 할 이유’란 제목의 설교에서 송 목사는 “미기총은 16년 전에 결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 크리스천들을 위하여 앞장서서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돕고 이단들과 싸우면서 성도들을 보호하는 일을 잘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 상호간에 협력하여 사랑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계속해서 “이 땅에서 신앙의 선조인 청교도들은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살면서도 아름다운 신앙의 삶을 살았고 세계선교의 제일선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신앙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한인 선조들은 하와이에서 박봉에 고된 일을 하면서도 예배당을 건축하는 데 헌금을 모아 예배당을 짓고 2세들에게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이러한 믿음의 삶을 우리 미기총에서 앞장서서 실행에 옮겨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미주 지역에 있는 4500개 교회를 위하여, 미기총 사역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고, 미기총 증경회장인 한기형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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