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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SF 산왕반점에서 샌프란시스코 장학재단 창립식과 총회가 열린 가운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장학재단>

지난 2년간 장학생 16명에게 총1만1,200달러를 전달한 바 있는 충우장학회가 샌프란시스코 장학재단(회장 임경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8일 창립식을 가졌다. 

SF 산왕반점에서 총회를 겸해 열린 행사에는 임경애 회장을 비롯해 김완회 부회장, 강승구 사무총장 강애나 재무 등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SF 장학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장학금 전달식을 한다 ▶상반기 모임은 2-3월 중 한다 ▶비영리단체 등록을 올 해 안에 마무리한다 ▶장학위원 모집은 수시로 진행한다 ▶장학생 자격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등을 결정했다. 

이번 총 모금액은 5,800달러이고, 충우장학회 이월금 7,478달러를 포함해 1만3,728달러가 장학금으로 확보된 상태이다. 

임 회장은 “이제 충청인들만 모여서 하는 장학회가 아닌 뜻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한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하려 한다”고 말했다.

 SF장학재단의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경애 ▶부회장 김완회 ▶고문 이환권, 감사 조영월, 재무 강애나 ▶기획위원장 김용경, 홍보위원장 강순애, 봉사위원장 왕이복 사무총장 강승구.

장학재단 정보 및 가입문의는 강승구 (510)915-4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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