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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장로교회 대강절 기도집회에는 여러명의 강사가 나와 각기 다른 파트별로 대각성 기도집회를 인도했다. 7일간 계속된 대각성 기도집회에는 매일 5~600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마라나타!(Marana tha, 고전16:22)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산호세 임마누엘교회에서는 올해로 제3회 대강절 기도집회를가졌다.

대강절 기도집회는 지난 18일(수요일)에 시작되어 24일(화요일) 성탄절 전야까지 7일간 진행됐다. 

강사로는  위성교 목사(뉴라이프 교회), 이상혁 목사(선한샘교회), 윤각춘 목사(새소망교회) 외에 임마누엘교회 교역자들이 함께 섬기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의매일 500명~6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대각성기도회에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강절(待降節, Advent, 강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 동안 진행되는 절기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절기이며, 동시에 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절기이다.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손원배 목사)에 따르면 대강절 집회를 ‘대각성 기도집회’로 이름 지은 것은, 하나님께서 18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미국 교회에 3 차례 대각성(The Great Awakening)을 허락하셔서 수많은 사람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고, 기도의 운동이 여기저기 불붙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에 헌신하는 역사를 이루셨듯이, 영적으로 깊이 잠든 이 시대에 우리 영혼을 깨워주시고 부흥을 주시도록 간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손원배 목사는 또 대강절 대각성 기도집회에 참여하여, 해가 지나가기 전에 묵은 죄를 회개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마지 하자고 제안했다.  

특별히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1907년에 우리 조국을 위해 평양 대부흥운동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다시금 우리에게 큰 부흥을 허락하시도록 함께 기도하는 대강절 대각성예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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