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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CBMC연합회 송년모임이 열린 8일 저녁, 6개지회  70여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각자의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킬것을  다짐했다.



북가주 CBMC연합회(회장 이상백)는 8일 오클랜드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Y-실리콘밸리, 트라이밸리, 새크라멘토 등 6개지회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의 사명과 비전을 다지면서 자신의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송년모임에서 말씀을 전한 이연재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함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는데 과연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우리일에 대해 자유함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 목사는 또 이날 누가복음 4장 18~19절 본문을 인용, 우리 인생에서 가장 기쁜것은 복음인데 우리 삶가운데 진정한 복음이 있어야 자유함이 있게 된다고 말했다.

트라이밸리 지회(회장 유수경)가 주관한 이날 송년모임에는 잔탁(SV), 임희두(골든게이트), 김태영(SV-Y), 정진영(SF), 김종선(트라이밸리), 데보라 홍(새크라멘토), 임난희(호놀룰구)씨 등이 올해의 봉사상을 수상했고, 이연재, 백주리, 강한종씨가 CBMC 만나 장학금(각 500달러)을 받았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리치몬드 Lovonya DeJean 중학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는 에스더 현 교사에게 1,000달러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에스더 현 선생은 교육환경이 아주 좋지 못한 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 사명의 이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혀 회원들의 격려와 큰박수를 받았다.

2부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골든게이트 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새크라멘토 지회에 최계영 회장이 이임하고 김민규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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