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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인 목사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아프리카 짐바브웨 무가피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이 매력적인 용모를 가졌으니 내가 가서 그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해야겠다.” 라고 비양거리며 한마디 했다.


지난 6월 26일 극적인 동성결혼법이 대법원에서 5대 4로 통과 되었다. 


현재 DC를 위시해서 36개주가 동성결혼을 인정했고 반대하는 주가 14개 주이다. 


이제 동성결혼을 원하는 사람은 어느 주에서도 결혼을 할 수 있고, 정상적인 부부와 같이 법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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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896년도 대법관들이 흑인과 백인간의 좌석을 구별하는 법을 통과시켰는데 이 법이 지금까지 수치스러운 법으로 미국 사회에 인식되어있다. 


이번 동성결혼법이 통과된 것 역시 역사에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다섯 명의 대법관들이 교묘하게 논리를 펴서 동성결혼법을 주장하고 통과 시켰다. 


이 결정은 자유주의자와 인권주의자등 사회의 여론에 밀려 이성이 없는, 비합리적이고, 완전히 상식에 벗어난 그들의 뻔뻔스러운 결정이다. 


이 결정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민주주의는 최대로 땅으로 떨어졌고, 연방법과 주법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가 되었고, 역사와 전통을 거부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소수의 사람이 나라의 법을 대변하는 전제국가가 되었다. 


이법으로 인해 앞으로 정국이 혼란 가운데 들어서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명한 자연결혼법을 거부함으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다섯 명의 불의한 재판관 뿐만 아니라 이 미국이 완전히 불의한 나라가 될까 더 염려스럽다.


과거 30년 전에는 동성애자들이 감히 자신이 동성연애자임을 내놓고 말을 못했다. 


그러나 동성애가 ‘정신적이 성향’이라고 어느 심리학자가 말한 후에 이 말에 힘을 얻어 그들이 서서히 나서기 시작을 했고, 지금 이 동성결혼법이 통과되었다. 


그간 그들은 죄의식에 쌓여 있었고, 비정상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런데 이제 법적으로 떳떳하게 죄가 아니다며 또 정상으로 인정을 해 주게되니 그들에게 꿈과  같은 판결이며 얼마나 이날을 기다렸던가?


우리가 잘 아는 바 ‘정신적인 성향’은 뇌부터 나온다. 


어찌 남성의 육체를 가진 자가 여성의 뇌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나? 


어찌 여성의 육체를 가진 자가 남자의 두뇌를 가질 수 있나?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 사람이 동물의 뇌를 가지고 나올 수 있다는 결론이다. 


반수반인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이것은 ‘그릇된’(변태) 성적 취향이지 정상이 아님을 말씀 하시고 있다.(롬1:27)

이제 그들의 성적 성향이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이 되다보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들이 인공 수정을 해서 낳은 아이들과 입양해서 얻은 자녀들이 여자를 보고 아빠라고 불러야하고, 남자를 보고 엄마라고 불러야 하는 혼동을 겪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성적 성향에 따라  남자의 육체를 가진자가 여탕에 들어갈 수 있고, 여자가 남자탕에 들어갈 수 있다. 


이제 모든 호칭은  남편, 부인이 아니라 배우자가 된다. 

모두 중성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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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동성애를 인정한 것은 인권차원에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것은 뉴 에이즈의 깊숙한 계획의 일부이다. 


그들은 “원 아래 모두가 하나이다.” 라고 주장을 한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는 이 원을 갈라서 진리와 허위, 바른 것과 그른 것, 남자와 여자를 구분을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이런 구분을 모두 철거해 버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Dr. Peter Jones의 ‘뉴에이즈와 기독교의 대결’ 중에서) 라고 말한다. 


곧 뉴 에이즈의 성 관념은 남자의 남성됨과 여자의 여성됨의 구별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코에서 매년 행하는 ‘게이 퍼레이드’ 그리고 한국에서 하는 ‘퀴어축제’(queer-이상한, 색다른)는 이방종교의 축제이다. 


과거 이방종교의 사제들은 동성연애자들이었다.


하나님은 신구약 전체를 통해서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며, 정상에서 벗어난 ‘그릇된 일’이라고, 엄히 벌을 받을 일이라고 말씀 하신다.(레18:22, 레20:13, 신23:17, 롬1:26-27) 

과거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과 천년동안 왕국을 유지했던 로마의 멸망 역시 성적 타락이 아니었던가! 


이번 반대 의견을 낸 대법관 중의 한명인 Antonio Scalia는 “미국을 전복시키는 경탄스러운 법을 통과 시켰다.” 했다. 


만약 이 법의 통과로 인해 하나님께서 미국을 벌하신다면 이 오바마 정부와 특히 5명의 법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동성결혼법 통과후 후폭풍은 없을까? 


앞으로 사회 도덕적 붕괴를 위시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피해가 올 것을 예상들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독교가 많은 피해를 입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법무부 고위 당국자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기독교단체에 대해 정부의 혜택이 없을 것이다.” 라고 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동성연애 반대하는 단체는 세금혜택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교회, TV, 라디오 방송국, 신문사, 기독교 실업인들은 꼬박 세금을 내야 한다. 


이런 단체들은 기부금으로 운영을 하는데 기부를 하는 자들은 불법이 되니 기부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자연히 소멸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동성연애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거절할 때 이것 또한 불법이 되어 벌을 받는다. 


몇 가지 예로는 교회장소는 동성결혼자들의 결혼식장으로 공개되어야 하고,목사는 동성 결혼식을 주례를 해야 한다. 


설교를 할때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되는 말씀을 인용할 때도 법에 저촉되어 감옥에 가야한다. 


앞으로 많은 고소사건들이 빗발칠 것이 뻔한 일이다. 

지금도 많은 동성애자들이 고소를 하여 승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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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죽고 한쪽이 살 수 밖에 없다. 


이제 기독교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이 법을 ‘기독교 사냥법’이라고 했다. 


그들이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이제 법이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으니 어떤 조건들을 요구할지 궁금하다. 


어떤 이는 “마치 독일이 유태인을 서서히 정도를 높혀 가면서 학살 했듯이 기독교를 서서히 심하게 박해를 가할 것이다.” 라고 예측을 했다. 


그들은 인권(equal right)을 주장하며 이 법이 통과되어야 함을 주장했었다. 


그런데 그들이 이제 오히려 기독교를 차별하고 있다. 


그들은 증오 범죄(hatred criminal)를 막기 위해서 이법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그들은 기독교를 증오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칼 하다.


동성결혼법이 통과된 후 오바마 대통령이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미국의 승리’라고 했다. 

동성결혼 합법화는 미국의 승리가 아니라 미국의 최대 패배다. 


미국은 이제 거대한 혼란에 빠져들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미국인의 양심은 부패했고, 이성은 어두워졌다. 


회개와 대각성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제 앞으로 미국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지금은 극도로 어두운 밤이다.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하고, 악을 선이라고 하고, 죄를 의롭다고 해야 하니 참으로 영적으로 어둔밤이다. 


여기저기서 "말세, 말세다" 라고 말을 한다. 


정말 지금 말세의 큰 징조를 보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롬13:12)"고 하신다. 


칠흑같은 이때에 우리는 이 악한 세대를 본 받지 말고 변하여 선한 행실을 보이므로 빛을 밝혀야 한다. 


우리 교회가 깨어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먼저 회개를 해야 한다. 


침묵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일어나 이것이 잘못 됨을 알려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

<프리몬트 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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