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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메시아의 한장면


지난 3월 11일 미국에서 개봉된 ‘영 메시아(The Young Messiah)’는 종래까지 부활절을 앞두고 상영되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주제로 한 영화는 아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예수의 유년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이 영화는 이미 발표된바 있는 앤 라이스가 쓴 소설 ‘주 예수 그리스도: 이집트에서 나오다(Christ the Lord:Out of Egypt)’를 영화화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집트에서 나와 나사렛에 도착한 일곱 살짜리 소년 예수가 자신의 인생에 관한 참된 진실을 발견하고 싶어 하는 해설적인 픽션으로 제작된 영화다.


감독 사이러스 노라스테(Cyrus Nowrasteh)는 2011년 영화제작에 관한 판권을 획득한 후 부인 벳시 기픈과 함께 시나리오를 썼고 포커스 영화사가 2014년 9월부터 이탈리아의 로마와 마테라 등지에서 촬영을 했다.


영화제작에 착수했을 때 그냥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영화라고만 알려졌을 뿐인데 2015년 포커스 영화사는 이 영화의 타이틀을 ‘영 메시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라스테 감독은 영 메시야란 제목이 이 영화의 주제에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성인이 된 예수와 아기 예수 사이의 모습을 그리는데 초점을 맞춘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영 메시야 역에는 아담 그리브스 닐(Adam Greaves-Neal) 연기하고 있다.

한편 LA코리아타운에 있는 있는 CGV 극장에서도 3월 11일부터 ‘영 메시야’가 상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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