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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희 사무총장(왼쪽)이 한기홍 대표의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제28차 연차총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려 대표의장에 한기홍 목사가 임명됐다.


이번 연차총회 최대의 주제는 내년으로 다가온 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준비였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이래 늘 시카고 휘튼대학교가 개최지였다. 


그러나 2016년 6월 제8차 대회는 LA 인근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열린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전 미주 4,300개 한인교회 가운데 절반이 서부에 위치하는데 그동안 행사가 중서부와 동부 중심으로 열렸기 때문에 서부 지역 한인교회들의 선교적 요청에 응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대회에 참석하게 될 선교사들도 새로운 개최지로 LA를 긍정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기홍 목사는 “대표의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린다. 


대표의장으로서 임기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나타내며 미국과 전 세계 각처에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하며 합력하자”고 전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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