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워싱턴의 6·25 전쟁 참전 기념비 공원을 방문, 6·25 당시 전투장면과 숨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화강암 기념비 옆을 지나가고 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전·현직 장성과 6·25 참전 용사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방미(訪美) 첫 일정으로 6·25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獻花)를 했다.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참전 기념비는 올해 제막 20주년을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존 맥휴 미 육군부 장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6·25전쟁 발발 당시 유엔안보리 이사회를 소집해 참전을 결정했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손자 대니얼 트루먼을 비롯해 흥남 철수작전 당시 피란민 승선 결정을 내려 북한 주민 10만여명을 탈출시킨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의 외손자 토머스 퍼거슨, 1만4000명을 흥남에서 부산으로 피란시킨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 제임스 로버트 루니 전 제독 등도 참석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덕수가 탔던 수송선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미국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번영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방문한 워싱턴 인근 NASA(미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센터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들이 사전에 녹화한 환영사를 들은 뒤 위성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내부를 시찰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간 협력을 우주산업 등 '뉴 프런티어(새로운 영역)'로 진화시키자는 뜻을 피력했다.
1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북핵 문제가 최우선 의제가 될 전망이다.
북·중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노동당 창건 70주년(10월 10일) 전후로 예상되던 북한의 도발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을 한·미 정상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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