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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이병준 목사)이 주최하는 2015 호산나복음화대회가 7월 29일(수)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금) 저녁 폐막됐다. 

대회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를 강사로 "주여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옵소서(왕상8:28)"라는 주제로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31일(금) 대회를 마치며, 이병준 회장은 호산나대회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비전 선언문"을 참가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읽어나갔다. 

비전선언문의 서문은 "비신앙적이며 세속적인 흐름과 가치관이 교회와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시작하고 있으며, 구원에 대한 고백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결혼에 대해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 부부만이 참된 가정의 기초가 됨을 믿는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한기홍 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7개 도시를 돌며 미국회복을 위한 연합기도성회를 인도한 바 있다. 

당시 뉴저지에서는 기도성회가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호산나대회를 통해서 그 핵심 메시지가 전달됐다. 

2015 호산나대회 마지막 날, 한기홍 목사는 창세기 37:5-11을 본문으로 "비전을 가지고 땅끝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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